▲9월 11일 시행된 재난대비 종합 모의훈련에서 심장병원간호팀 직원들이 환자를 대피시키고 있다.
원내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한 모의훈련이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9월 11일에는 서울아산병원과 송파경찰서, 방이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재난대비 종합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중환자실 내 흉기 난동, 방화 시도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심장병원간호팀, 보안관리팀, 시설팀, 대피지원대 등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흉기 난동자 제압 및 경찰 인계, 피해자 응급처치 및 이송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1차 진화 및 부상자 이송 ▲거동 여부와 중증도 등을 고려한 환자 유형 분류 및 대피 등을 점검했다.
▲9월 22일 시행된 감염병 재난대비 모의훈련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감염관리센터 고도격리구역으로 이송하고 있다.
9월 22일에는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감염병 재난대비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서관 5층 암병원주사실과 감염관리센터 고도격리구역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서울아산병원 이제환 진료부원장, 정용필 감염관리실장 등 평가단을 비롯해 암병원간호2팀 암병원주사실1 유닛, 응급간호팀, 감염관리팀 의료진과 송파구보건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사우디아라비아로 휴가를 다녀온 여성이 예정된 항암제 투약을 위해 암병원주사실에 입실한 뒤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 조치를 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평가는 ▲의심 환자 스크리닝 ▲환자 임시격리 및 노출환자 관리 ▲대응체계에 따른 보고 및 고도격리구역 이송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 이제환 진료부원장은 “흉기난동, 방화뿐만 아니라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등 모든 재난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얼마나 대비를 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앞으로도 충실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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