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의료 나노공학 기반 다기능성 스텐트 개발 2026.06.17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박정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박정훈 교수팀이 나노공학 기술을 활용해 기존 금속 스텐트의 합병증 발생, 혈관 재협착과 같은 문제를 최소화하고 내피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차세대 생분해성 스텐트를 최근 개발했다.

 

연구팀은 정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생체 내에서 서서히 분해되는 고분자인 폴리카프로락톤(PCL)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도입한 복합 소재를 만들었다. 초음파 스프레이 공정으로 혈관벽과 접촉하는 외측 표면에만 면역 억제제인 시롤리무스를 코팅하고, 혈전 형성과 혈소판 부착을 억제하기 위해 스텐트 표면 전체에 탄탈륨 플라즈마 기반 이온 주입 기술을 적용했다.

 

돼지 말초동맥 모델을 통해 효능을 평가한 결과, 평활근세포 증식이 효과적으로 억제되고 내피세포 재생도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한 혈관 개통성이 향상됐고 재내피화 촉진과 재협착 억제 효과도 동시에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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