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의료 질환별 치료 프로세스 표준화 2차 완료 2022.07.01

▲ 최근 ACCS 구축을 마친 췌장암팀 의료진이 서울아산병원 암병원통합진료실에서 다학제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 첫 번째부터 시계방향으로 방사선종양학과 박진홍 교수, 병리과 홍승모 교수, 영상의학과 변재호 교수,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 소화기내과 허건 교수, 간담도췌외과 송기병 교수.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췌장암 ▲구강암 ▲유방암 ▲위암 ▲골전이환자관리에 대한 아산 클리니컬 케어 스탠더드(Asan Clinical Care Standard, ACCS) 2차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ACCS는 ▲환자안전목표 ▲리더십과 조직운영 ▲환자진료체계 ▲환자자가관리교육 ▲임상정보관리 ▲진료성과관리 등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질환별 관리체계다.

 

ACCS는 진료 고유 영역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진료 및 관리체계인 아산 글로벌 스탠더드(Asan Global Standard, AGS)와 더불어 환자 안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CCS 구축을 통해 질환별 임상진료가이드라인과 함께 진료성과관리시스템, 환자교육시스템 등을 마련해 원내 사망률, 합병증 발생률, 비계획적 재수술률 등 주요 지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임상과를 중심으로 진료질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이고 주도적인 진료 질 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ACCS 2차 구축사업 종료 보고회가 6월 30일 동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2021년 9월부터 9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췌장암 ▲구강암 ▲유방암 ▲위암에 대한 진료 프로그램, 임상진료가이드라인, 진료성과지표가 개발됐고 ▲골전이환자관리에 대한 임상진료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ACCS 1차 구축사업을 진행해 대장암, 유전성유방암·난소암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임석병 AGS실장은 “ACCS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안전하게 제공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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