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차 ESG위원회 회의가 6월 2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폐기물 관리 강화 방안 ▲탄소배출 감축 방안 ▲중대재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역 사회 및 의료계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국내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ESG위원회를 발족하고 매년 두 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SG 경영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친환경(Environment), 사회 기여(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을 뜻하는 말이다.

이번 회의에는 이제환 진료부원장(ESG위원장)을 비롯해 정영선 간호부원장, 임종진 관리부원장, 박수성 기획조정실장, 최경효 윤리경영실장, 박철완 경영지원실장 등 내부위원 6명과 박흥석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최명주 미아앤컨설팅 대표 등 외부위원 3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