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산 안과 심포지엄이 9월 25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안과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안과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각막·백내장 굴절수술, 녹내장, 망막, 사시 소아안과, 성형안과 등 다섯 전문 분과가 돌아가며 심포지엄을 주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안과 의료진 104명이 참가해 ▲안검 및 결막종양의 진단과 관리법 ▲안와질환의 수술적 치료 ▲3D 프린팅, 방사선 등 새로운 방법을 통한 안와질환 치료 등 성형안과 분야의 주요 주제들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눈꺼풀 및 안와종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의 비타 에스마엘리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누낭·누관암의 다학제적 치료, 안와종양의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한 특별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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