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항암유효성평가지원센터(APEX)가 연구 데이터 관리 솔루션 ‘랩노트’ 개발사인 앤트와 항암 신약 비임상시험 자동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항암유효성평가지원센터는 앤트와의 협력을 통해 ▲ 데이터 통계 및 시각화 ▲ 연구 및 실험 프로세스 관리 ▲ 템플릿을 활용한 실험 계획서 및 결과 보고서 자동화 ▲ 데이터 연동을 통한 QA 시스템화 ▲ 비임상데이터 표준인 SEND(Standard for Exchange of Nonclinical Data) 변환 지원 ▲ 의생명 분야 용어표준 데이터베이스 활용 등의 기능을 구현하며 연구 효율성과 결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항암유효성평가지원센터 최은경 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항암유효성평가지원센터의 항암 신약 비임상시험의 모든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요구하는 양식에 맞춰 일관된 형식으로 전산화해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