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의료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전문가 감염관리센터 견학 2022.12.01

▲ 김성한 감염관리실장(뒷줄 오른쪽 네 번째)과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초청연수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주최하는 ‘한 - 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초청연수’에 참여한 감염병 대응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11월 16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다.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사업은 아세안 국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국내 감염병 유입 방지와 국제적 대응 공조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세안 10개국 공무원과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 등 총 36명의 방문단은 김성한 감염관리실장의 안내에 따라 고도음압격리실, CT실, 수술실, 음압격리 중환자실 등 감염관리센터 내 시설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감염병 확진 또는 의심 환자를 응급실과 외래 내원 단계부터 분리해 진료 전 과정에서 감염 확산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는 감염병 긴급대응 우수사례로 꼽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의 현장견학 장소에 포함됐다.

 

아세안 사무국 페르디날 페르난도 보건과장은 “서울아산병원의 감염관리 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린다. 감염병 위기상황에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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