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행사 겨울 추위 덜어줄 “연탄 배달 왔습니다” 2022.12.01

▲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11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 찬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서울아산병원 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겨울 매서운 추위를 덜어줄 연탄을 전하기 위해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입구에 모였다. 마스크와 비닐가운, 장갑을 까맣게 물들이며 4,000장의 연탄을 집집마다 배달한 직원과 가족들은 “몸은 힘들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나야 하는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 이 연탄으로 올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서울아산병원 핵의학팀 최장준 사원)

“여러 동료 직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서로 배려하며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울아산병원 수술간호팀 이선영 사원)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직원과 가족을 포함해 85명이 참여해 판자촌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0가구에 총 4,000장의 연탄을 나른 봉사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봉사를 마쳤다.

보다 건강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이 콘텐츠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

뒤로가기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개인정보처리방침 | 뉴스룸 운영정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