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의료 풍부한 임상연구 성과와 신약 발굴 플랫폼 결합… 'AMC사이언스' 출범 2023.05.02

 

▲ 4월 27일 AMC사이언스 연구진이 향후 신약 개발을 위한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병리과 홍승모 교수, AMC사이언스 홍모니카정수·유현석 박사, 조유숙 실장, 병리과 성창옥 교수, 생리학교실 장수환 교수, 융합의학과 오수진·김경곤 교수.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을 목표로 출범한 ‘AMC사이언스’가 4월 27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12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박성욱 아산의료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정광철 아산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의료진이 참석했다.

박승일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의 저력인 미래에 대한 도전과 열정, 그리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의료진과 연구진이 힘을 모아주신 만큼 AMC사이언스를 통해 다양한 시도와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MC사이언스는 서울아산병원이 가지고 있는 풍부하고 우수한 품질의 임상 자원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약물 표적 발굴 플랫폼을 구축해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전담 조직이다. 우수한 신약 개발 연구 과제를 선별해 파이프라인으로 선정하고, 이를 상업화 단계까지 육성해 기술이전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 추진을 위해 병원장 직속의 사내독립회사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조유숙 AMC사이언스 실장(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은 “AMC사이언스가 국내·외 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구심점으로서 난치성 질환의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4월 27일 AMC사이언스 개소식에서 (오른쪽부터)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경곤 교수가 박성욱 의료원장, 박승일 병원장, 김건석 교육부원장, 이제환 진료부원장에게 바이오마커 발굴에 사용되는 질량분석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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