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지역사회 학생과 교직원, 직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풍성초등학교,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인근 학교 및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현장교육 및 초청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총 194차례에 걸쳐 6,088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강의를 들은 풍성초등학교 5학년 안ㅇㅇ 학생은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119 신고, 의식 확인, 가슴 압박 등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