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주사실2 운영 시작을 앞두고 11월 27일 열린 개소 기념식에서 박승일 병원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주사실2가 12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서관 6층에 마련된 암병원주사실2는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암병원주사실2는 항암제와 면역치료제 등 고난도 주사치료를 중증 환자들에게 한곳에서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진료과에 따라 동관, 신관 등 서로 다른 주사실에서 치료가 진행되고, 환자 수 증가로 혼잡도가 높아져 환자들의 불편이 있었다. 암병원주사실2 개소를 통해 ▲항암 프로토콜 처방 적용, 항암제 처방 검수 전담 인력 운영을 통한 환자안전 강화 ▲수용가능 환자 수 증가 ▲투약시간 예약제 도입에 따른 대기시간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을 찾는 암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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