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 아산인 이야기 아는 만큼 보인다, 간호 VR 교육 - 중환자간호팀 박소현 사원 2025.03.31

인공호흡기 환자 간호 VR 교육

- 중환자간호팀 박소현 사원 -

 

입사 후 첫 부서로 외과계중환자실에 발령을 받았다. 중증 환자들의 회복을 위해 간호하는 매 순간이 신규 간호사로서 긴장의 연속이었다. 

 

어느 날은 인공호흡기를 적용한 환자를 간호하면서 인공호흡기에서 알람이 울렸는데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알람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환자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빠르게 결정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반드시 추가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그때 즈음 아카데미운영팀에서 운영하는 신규 간호사 필수 교육으로 ‘인공호흡기 환자 간호 VR’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교육을 수강했다.

인공호흡기 장비 확인 요소, 설정 확인 요소, 알람 종류별 원인 및 해결 방법, 원인별 그래프 형태 등에 대해 반복적으로 설명을 들으며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교육이 없었다면 신규 간호사로서 다른 업무들을 익히느라 바빠 인공호흡기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호흡기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실제처럼 해결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직접 가상의 상황 속에서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그 자리에서 적용해 보면서 교육을 수강한 동기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 


교육이 끝나고 업무를 하면서 인공호흡기에서 알람이 울려도 이제는 당황하지 않게 됐다. 예를 들어 환자에게 인공호흡기를 통한 분무 요법을 적용하는 중 ‘높은 날숨 호흡량 알람’이 울리면 외부 공기 유입이 증가해 울리는 것이기 때문에 분무 요법 중에는 알람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높은 압력 알람’이 울렸을 때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교육에서 배운 대로 가래 흡입(석션)을 먼저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간호 업무를 하면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꾸준히 공부해야 환자에게 정확하고 효율적인 간호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아직은 주변 선배님들과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신규 간호사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느껴지면 적극적으로 병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장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간호사로서 지식을 쌓아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간호를 환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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