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가 5월 20일 개최됐다. 플로깅은 걷거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단체 교섭 시작 전 교섭위원 간 화합을 위해 실시하던 트레킹을 올해는 비상운영체제를 고려해 플로깅으로 대체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경 관리부원장, 김명숙 간호부원장, 노동조합 이성영 지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 4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쓰레기를 줍고 운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태경 관리부원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는 병원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노사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