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조영걸 교수
서울아산병원 미생물학교실 조영걸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에이즈 치료에서 고려인삼과 인테그라제 억제제 병용의 장기 효과’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이 상을 받았다. 한편 조 교수는 최근 「에이즈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새 길을 열다: 혈우병 사례를 중심으로」 책을 출간했다. 1990년대 초반 혈우병 B형 환자에게서 에이즈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논문 발표, 한국형 HIV-1 유전자 분석을 통한 해결 과정 등을 기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