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가 지도하는 의료영상지능실현연구실(MI2RL) 연구팀이 최근 투비닥터와 테일벤처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의료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의료인이 현장에서 경험하는 불편을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국 교수팀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검색증강생성(RAG), 에이전트 기술 등을 기반으로 의료 판례를 검색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해 제공하는 AI 법률 서비스를 개발해 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