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이 8월 3일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 이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의료봉사를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8명의 직원이 참여해 용인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외국인 이주민 46명에게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일반촬영검사, 투약 등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핵의학팀 이다연 사원은 “간호사로서 처음 참여한 의료봉사에서 누군가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