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간호학술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호학술대회가 11월 6일 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보이지 않는 간호의 힘: 데이터에서 돌봄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직원 46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간호학 지식체 창출을 이끄는 임상간호의 힘’을 주제로 한 전북대 정석희 교수의 특강 ▲간호 연구 및 근거기반 간호 실무 등 구연 발표 6건 ▲포스터 발표 15건 등이 진행됐다. 구연 발표 심사 결과 응급간호팀 주미연 주임이 ‘응급 전문간호사에 의한 체계적인 의식사정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주제로 간호 연구 부문 최우수상을, 응급간호팀 최은경 차장이 ‘성인 말초동맥관 관류 용액으로서 생리식염수와 헤파린 희석 생리식염수의 개방성 유지 효과 비교’를 주제로 근거기반 간호 실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명숙 간호부원장은 “근거기반 간호와 연구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실무에 녹이는 과정은 학문적 성과를 넘어 환자 중심의 돌봄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이번 학술대회가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