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진료협력센터가 10월 29일 융합연구관 아산홀에서 진료협력병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목표를 공유하고 진료협력병원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핵심 진료협력병원 19개 기관의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진행 경과 및 성과 ▲진료협력을 통한 암병원의 현재와 미래 등을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은 1995년 12월 올바른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료협력센터를 개설했다. 지난해 10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후 330개 진료협력병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중 핵심 진료협력병원 20곳을 기반 구축 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진료협력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