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 아산인 이야기 고객을 생각한 하나의 동선 2026.07.14

건진운영팀 협업 활동 소개

프리미엄검진 유닛 / 검사지원 유닛

 

건강검진 고객 중에는 혈액검사 결과나 조영제 사용 여부, 다른 검사 일정 등의 이유로 CT검사를 받지 못해 다시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재방문 CT검사는 당일검진 고객의 경우 신관 4층 검사지원 유닛이 응대하지만, 숙박검진 고객은 신관 15층 프리미엄검진 유닛에서 4층으로 내려와 직접 응대해 왔다. 과거 CT실이 다른 층에 위치했을 당시의 업무 방식이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던 것이다.

 

고객은 간호사를 기다리고, 간호사는 근무지를 비운 채 이동해야 했다. 작은 불편처럼 보이지만 고객 만족도와 업무 효율 모두에 영향을 주는 문제였다. “재방문 검사는 모두 4층에서 진행되는데, 왜 CT만 15층 간호사가 응대할까?”라는 질문에서 변화가 시작됐다.

 

▲ 재방문 CT검사 절차를 함께 점검하며 고객 동선과 업무 흐름을 조율했다.

 

오래된 관행을 함께 들여다보다

건진운영팀 프리미엄검진 유닛과 검사지원 유닛은 재방문 검사 종류와 담당자, 처리 절차, CT검사만 별도로 운영돼 온 배경을 함께 점검했다. 논의의 중심은 ‘어느 유닛의 업무인가’보다 ‘어떻게 하면 고객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가’였다.

 

재방문 CT검사의 전후 간호를 검사지원 유닛에서 일원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검사지원 유닛은 기존 당일검진 고객 응대와 의전에 더해 숙박검진 고객까지 살펴야 하는 부담이 생긴 것이다. 프리미엄검진 유닛 역시 업무 공백에 대한 대안과 고객을 인계하고 안내하는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야 했다. 서로의 상황과 고충을 공유하며 업무가 한쪽으로 과중되지 않도록 세부 기준을 하나씩 조율해 나갔다.

 

재방문 CT검사 절차를 함께 점검하며 고객 동선과 업무 흐름을 조율했다.

 

서로의 고충을 나누며 기준을 맞추다

숙박검진 고객의 탈의 안내와 동의서 확인, IV 삽입, 혈액검사 결과 확인, 조영제 주입 전후 간호와 부작용 관찰은 검사지원 유닛이, 검사 외 문의와 고객 관리는 프리미엄검진 유닛이 담당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정리했다. 프로세스가 정비되면서 숙박검진 고객은 대기 없이 다른 재방문 고객과 동일한 흐름 안에서 CT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검진 유닛 간호사는 본래 근무지에서 고객 관리에 집중할 수 있었고, 검사지원 유닛 역시 통일된 기준 안에서 검사 전후 간호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작은 질문에서 시작된 변화는 고객의 시간을 줄이고 직원의 동선을 간결하게 만들었다. 오래된 관행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함께 들여다본 두 유닛의 노력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강증진센터를 만드는 또 하나의 기준이 됐다.  

 

▲ 숙박검진 고객 재방문 CT검사 프로세스 개선에 함께한 서울아산병원 건진운영팀 프리미엄검진 유닛과 검사지원 유닛 직원들.

 

"이번 협업으로 서로의 업무와 어려움을 이해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조율을 통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더 나은 건강증진센터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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