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고객칭찬 최우수상을 받은 내과간호1팀 이예일 사원(왼쪽 첫 번째)이 83병동에서 환자, 보호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어른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게 한 톤 높은 목소리로 또박또박 응대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고마웠다” 내과간호1팀 이예일 사원이 받은 고객칭찬 카드다.
또 다른 고객은 “항상 웃는 표정으로 친절하게 대해줘서 다음에 또 다시 만나고 싶은 간호사다” “궁금한 것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줘서 좋았고 재치 있는 유머로 웃음을 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고객중심 문화를 확산시키고 우수한 협업을 바탕으로 동료들에게 칭찬 받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객칭찬 우수직원, 동료칭찬 우수직원을 분기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총 24명의 직원이 상을 받았다.
고객칭찬 최우수상은 내과간호1팀 이예일 사원이, 고객칭찬 우수상은 암병원간호1팀 고율희 사원 등 19명이 받았다. 동료칭찬 우수상은 시설팀 서영대 대리를 비롯한 4명이 받았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활동을 평가한 결과다.
고객칭찬 최우수상을 받은 내과간호1팀 이예일 사원은 “일하면서 받은 칭찬의 말들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위로를 드리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일하도록 노력하겠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 선생님들이 다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고객칭찬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 고객칭찬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고 모든 수상자에게 꽃바구니와 케익 등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