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의료 서울아산병원청라 준비 본격 착수 2021.10.15

청라병원추진단 가동… 글로벌 고난도 중증환자 치료 병원

 

▲ 청라의료복합타운에 세워질 '서울아산병원청라' 조감도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청라병원추진단을 구성하고 서울아산병원청라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아산병원청라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새 병원으로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7월 28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청라는 8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3년 착공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서울아산병원이 서울아산병원청라 건립 추진을 본격 시작했다. 최근 조직 구성을 마친 청라병원추진단은 심장내과 최기준 교수가 단장을, 안과 성경림 교수와 흉부외과 김형렬 교수가 부단장을 맡았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하며 총 사업부지 면적은 서울아산병원 부지의 약 2배에 달하는 26만㎡ 규모다. 서울아산병원청라를 중심으로 교육연구시설,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게 된다.

 

▲ 최기준 청라병원추진단장이 10월 1일 열린 하반기 임상과장 세미나에서 서울아산병원청라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청라가 들어서는 병원 부지는 10만 5,954㎡이며 2023년 착공, 2026년 준공,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원 이후에는 교육연구관, 신관(300~500병상 규모), 첨단의료센터를 증축할 계획이다. 800병상 규모로 세워질 서울아산병원청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분야별 전문센터 구축으로 글로벌 의료 거점 도약 ▲고난도 중증치료 전문 병원 ▲고령자 친화적인 의료 환경 구축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형 인텔리전트 병원을 목표로 한다.

 

최기준 청라병원추진단장은 “서울아산병원청라가 글로벌 고난도 중증환자 치료전문 4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 의료환경 변화를 주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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