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행사 같이 만드는 가치, 협업문화 2022.05.16

협업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 사진은 5월 4일 서울아산병원 1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업실무위원회 첫 회의에서 협업실무위원회 위원들이 원활한 협업을 위한 필요요소, 지원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 모습.

 

서울아산병원이 환자 중심 병원의 공동 목표를 향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협업 문화 정착에 나선다. 2006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암 통합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세계 5대 암센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처럼 바람직한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협업은 개인의 성과보다 동료의 전문성과 공동의 목표를 존중할 때 이루어진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서울아산병원 고유의 협업문화가 더 단단해지길 기대한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이 필요하다. 서로를 믿고 업무를 분담하여 효율적으로 일하고,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다양한 색깔이 공존해야 한다. 각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충족시켜 줌으로써 병원의 발전을 가져와야 한다. 우리 모두 공동운명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함께 일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찾아야 한다.”

“다양한 부서·직종 간 협업이 새로운 업무가 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협업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마련해야 한다. 협업을 격려하고 경험을 쌓아 나가며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고객만족팀이 최근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과정에서 나온 협업 활성화에 대한 직원들의 목소리다.

 

서울아산병원은 직원 상호 간 협업을 장려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 실무위원회 운영을 통한 직원들의 의견 반영 ▲협업 관련 지표를 활용한 평가·보상체계 구축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협업 인식 강화 및 일하는 방식 내면화 등 다양한 협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33년의 발전사를 돌아보면 성장의 변곡점 앞에 늘 협업이 있었다. 병원 개원 후 수해를 극복하는 과정, 2006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암 통합진료, 그리고 최근에 개발한 AMIS 3.0 등이 모두 협업의 산물이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임상 진료과, 의사와 간호사, 진료 지원 및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협업은 우리의 일하는 방식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다. 협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 병원의 내실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해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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