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영양팀이 11월 16일 입원환자의 진단명을 포함한 임상 상태, 체중 감소량, 식사 섭취량 등을 확인하는 영양섭취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일반식, 치료식 등 식사를 정상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환자 843명이 참여했다. 영양팀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적절한 식사 개선 및 영양 섭취량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강신숙 영양팀장은 “입원환자의 영양 불량은 환자의 입원 기간 장기화, 예후 불량 등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입원환자의 영양 섭취량 증가와 영양 관리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