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의료 첨단 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2022.12.01

서울아산병원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의료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첨단재생의료란 인체 구조나 기능을 재생, 회복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 예방하기 위해 인체 세포 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세포·유전자·조직공학·융복합 치료를 뜻한다. 지난해 제1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심사 시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실사를 진행하지 못해 서울아산병원은 21개 의료기관과 함께 조건부 지정을 받았다.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시설,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점검에 통과해 올해 2월 최종 지정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지난해 시작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해 ▲당뇨병성 신증 치료를 위한 맞춤형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 ▲4D 프린팅 기반 구강악안면 결손 부위 재생치료기술 개발 ▲간질성 방광염 타깃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중증 천식 치료제로서 면역조절 중간염줄기세포유래 엑소좀 효능 검증 연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제환 진료부원장(첨단재생의료센터장)은 “우리 병원이 희귀·난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첨단재생의료기술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서 새롭고 혁신적인 치료법의 연구 및 임상 적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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