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4일 열린 종양학 연수강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양학 연수강좌가 3월 4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암 치료의 과학적 돌파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최근 개발된 새로운 약제들의 연구 결과를 통한 각종 암 치료의 표준요법의 변화와 개선점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미국 바이오기업 제넨텍의 루치아나 몰리네로 박사와 일본 국립암센터 동병원의 타카유키 요시노 교수가 각각 ‘면역억제제 개발 및 바이오마커 탐색의 미래 전략’과 ‘정밀 종양학에서 액체 생검의 과거, 현재와 미래: 미세잔존질환 판별에서부터 치료법 선택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류민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장은 “항암제 표준 요법 등 암 치료법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가 암 환자들을 위한 더 나은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