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행사 서울아산병원 암 심포지엄 개최···차세대 암 치료법 논의 2023.09.15

 

▲ 암 심포지엄에서 김태원 암병원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9월 1일 동관 6층 대강당과 소강당,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암 치료법 : 정밀의료와 혁신(Next-Generation Cancer Therapies: Precision and Innovation)'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의료진 6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적인 석학인 호주 피터 맥칼럼 암센터 프랜시스 프루 교수, 미국 듀크대 엔젤레스 세코드 교수, 일본 QST병원 이시카와 히토시 교수가 각각 ▲유방암에서 정밀 종양학의 발전 ▲상피난소암에서 PARP 억제제, 항체-약물 접합체와 기타 표적 ▲중입자치료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는 ▲정밀 종양학의 디지털 혁신과 규제 ▲초거대 AI시대 우리의 대응 전략과 의료 분야의 영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세부 암종별 세션도 진행됐다. ▲폐암 세션에서는 비소세포폐암의 치료 단계별 최적 접근법과 수술 후 면역 요법 ▲유방암 세션에서는 폐경 전 여성에서의 유방암 치료법과 유방암의 정밀의료 ▲난소·자궁암 세션에서는 부인암 치료의 최적 접근법과 자궁내막암 치료의 혁신 ▲두경부암 세션에서는 두경부암의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전제 조건 ▲암환자 삶의 질 세션에서는 생존자의 건강관리와 암 환자를 위한 마약성 진통제 사용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태원 암병원장(종양내과 교수)은 “암 진료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암 심포지엄이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 행사로 진행돼 더욱 뜻깊다. 이번 심포지엄이 정밀의학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와 AI가 정밀의학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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