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간호부가 부서 내 결원 발생 시 대체 근무를 지원하는 ‘A-plus팀’ 운영을 11월 1일 시작했다. 간호부는 지난 9월 A-plus팀에 참여할 간호사를 모집했으며, 최근 원활한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호사들의 근무 스케줄을 안정화하기 위해 도입된 A-plus팀은 전문성을 갖춘 경력간호사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 병동, 중환자실 등 교대근무 부서에서 경조사, 질병 등의 사유로 결원이 발생했을 때 대체 근무를 수행한다.
긴급한 사유로 휴가가 필요한 간호사는 근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부서에서는 스케줄 조정을 최소화할 수 있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