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 전문가 칼럼 당뇨병성 합병증의 검사 방법 2015.08.10

 

많은 당뇨인들이 일상 생활에서 당뇨병으로 인한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당뇨병성 합병증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증상이 없더라도 혈당이 높은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가지 만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 합병증은 한마디로 혈관이 망가지는 병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혈관은 우리 몸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 합병증은 우리 몸 곳곳에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일단 발생이 되면 회복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뇨병성 합병증 검사실에서는 작고 가는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미세혈관 합병증과 크고 굵은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혈관 합병증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미세혈관 합병증 검사

 

 

 ① 안저검사 (10분)
 당뇨합병증 중 망막병증의 유무를 검사합니다.
 산동(동공을 확대한 상태, 20분 소요)을 한 경우 시야가 뿌옇게 보이므로 운전은 삼가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②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검사 (15분)
 말초신경감각병증 여부를 위한 선별검사로 전류를 이용하여 손과 발을 검사 합니다.

 신경섬유의 손상 부위 및 손상 정도를 측정합니다. 

 

 

 

 ③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 검사 (30분)
 심혈관계 자율신경 기능이상을 조기 진단하는 검사 입니다.

 

 

 


대혈관 합병증 검사

 

 

 ① 하지 혈류 검사 (15분)
 비침습적 방법으로 동맥경화를 조기 진단 할 수 있는 검사로 동맥의 협착이나 폐색 정도를 측정 및 평가하는

 검사 입니다.

 

 

 

 ② 경동맥 내중막 두께 측정 검사 (20분)

 경동맥 질환 중 혈관내막을 측정하여 앞으로의 당뇨합병증 예후를 추정할 수 있는 검사 입니다. 

 

 

 

 

 ③ 피부 산소포화도 검사 (30분)
 족부 절단의 성공률 및 산소 치료 계획을 피부 산소포화도 수치를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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