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 건강 정보 면역력 키워주는 봄 영양식 By 영양팀2024.03.02

달력은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지만 따사로운 햇살이 비쳐 나가보면 찬바람이 불고 있고, 낮에는 따뜻한데 밤에는 춥다. 이런 큰 기온차이 때문에 주위에서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해마다 봄이 되면 면역력이 약해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양가 높고, 입맛은 살리는 봄철 메뉴를 소개한다.

 

영양가 높은 과일로 알려진 ‘아보카도 샐러드’

영양의 제왕 ‘아보카도’는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이 과일 가운데 으뜸이어서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감기와 봄철이면 찾아오는 춘곤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과육에 소금을 살짝 뿌려 먹으면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 재료
아보카도 1개, 새싹, 어린잎채소 150g, 체리(또는 포도) 6개, 총, 홍파프리카 조금

 

● 드레싱
올리브유 2큰술, 화이트식초 1큰술, 후춧가루, 설탕, 소금 조금

 

● 만드는 법
① 아보카드는 반으로 갈라 씨와 껍질을 제거한다.
② 믹싱볼에 드레싱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준다.
③ 파프리카는 작은 네모 모양으로 깍둑썰기 한다.
④ 접시에 잎채소와 새싹을 놓고 아보카도와 체리를 보기 좋게 담은 뒤 드레싱을 뿌려낸다.

 

 

봄에 가장 맛 좋은 싱싱한 ‘피조개 톳 파스타’

3, 4월에는 해조류가 쑥쑥 자라는 시기이고, 조개는 한창 살이 오르고 영양도 가장 풍부해진다.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영양 가득한 해산물 요리로 봄철의 입맛을 살리고 가족의 건강과 에너지를 올려 보도록 하자.

 

 

● 재료
스파게티 200g, 톳 70g, 피조개 100g, 마늘 1쪽, 붉은 고추 1/2개, 육수 1/2컵,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면은 끓는 물에 쫄깃하게 삶아 물기를 뺀다.
② 톳은 찬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고 바락바락 문질러 씻은 뒤 작은 크기로 자른다.
③ 피조개는 옆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뺀 다음 맑은 물에 헹구고 끓는 물에 삶아 입이 벌어지면 바로 건져 살만 발라낸다.
④ 마늘은 얇게 저며 썰고,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고 살짝 다진다.
⑤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톳을 넣고 함께 볶는다.
⑥ ⑤에 다진 붉은 고추를 넣어 볶다가 육수를 붓고 약불에서 끓인다.
⑦ ⑥이 바글바글 끓으면 조갯살과 삶은 면을 넣고 올리브유를 더해 볶은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상큼한 봄 향기가 입안 가득 ‘달래무침’

봄에 먹어도 맛이 좋지만 겨울에 먹어도 맛있는 달래무침. 달래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으며 특히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노화를 예방하는데 좋다. 생리통, 냉증에 효과적이고 맛은 맵고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여성에게 좋은 음식이다. 밑부분에 달린 하얗고 동그란 뿌리부분이 너무 크지 않는 것으로 선택하고 비타민C가 열에 약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서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 재료
달래 100g, 간장 2큰술, 멸치액젓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1/2큰술, 설탕 2/3큰술, 참기름 1/2큰술, 참깨 1/2큰술

 

● 만드는 법
① 약 5cm 길이로 자른 달래를 깨끗이 씻어 준비해 둔다.
② 나머지 양념들로 달래간장을 만들고 참깨와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보다 건강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이 콘텐츠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

뒤로가기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개인정보처리방침 | 뉴스룸 운영정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