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4월 9일 벚꽃이 핀 동관 앞 공원에서 124병동 박수연 주임과 김선아 과장(왼쪽부터)이 환자, 보호자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암 치료를 받으면서 몸과 마음이 지쳤는데 124병동 간호사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환자 옆을 지켜주신 의료진에게 감사드립니다.” “간암을 진단 받은 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교수님의 헌신적인 치료와 진정성 있는 위로 덕분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환자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도착한 칭찬카드 내용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증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찾는 ‘4차 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