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동료들과 소통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비타민D 데이 행사가 4월 3일 서관 앞 공원에서 열렸다. 직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도넛, 어묵 등 간식과 함께 해머 치기, 인형 뽑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즉석사진을 찍으며 동료들과의 추억을 담기도 하고, 소통우편함을 통해 동료 또는 자신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편지로 전했다. 박승일 병원장 등 경영진과 직원들이 소통하며 함께 산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혈관외과 권준교 교수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나왔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밝은 표정과 적극적인 모습에서 활기찬 기운이 전해진다”고 말했다.
지난해 입사해 비타민D 데이에 처음 참여한 특수검사팀 서정민 사원은 “업무 중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동료들의 이야기에 기대가 컸다. 날씨도 좋고 직원들의 편안한 웃음소리도 듣기 좋았다. 내년 비타민D 데이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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