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의료진이 5월 30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5)에서 항암치료 전략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ASCO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암 학회로 4만여 명의 항암치료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치료법,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학회에서 ▲김성배 교수, 정혜현 교수는 ‘정맥주사 파클리탁셀에 대한 비열등한 대안으로 경구용 파클리탁셀’을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했으며 ▲류민희 교수, 김형돈 교수는 ‘위암 환자의 치료 전략 수립을 위한 클라우딘 18.2 발현 및 면역 표현형의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 개발’ ▲이재련 교수는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투명신세포암 환자에서 ARC-20 HIF 억제제와 카보잔티닙 병합 요법 1상 임상 연장 결과'와 '투명신세포암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제로 펨브롤리주맙을 사용한 Keynote-564 연구의 장기간 결과’ ▲유창훈 교수는 ‘글리피칸-3 양성 진행성/전이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D8 유도 T세포 결합제(AZD9793) 인간 최초 1상 연구’와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서 MDM2 유전자 증폭의 분자 프로파일 특성 및 임상적 영향 분석’ ▲방영학 전문의는 ‘EGFR-TKI 내성 비소세포암에서의 인공지능 기반 종양미세환경 분석’을 주제로 각각 포스터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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