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킹사우드대학교 압둘라 알살만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7월 2일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 킹사우드대는 1957년 설립된 중동 지역 내 최고 명문 대학이다. 1967년 사우디아라비아 최초로 설립된 킹사우드 의과대학은 2014년 우리 병원과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까지 150여 명의 의대생이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진료와 수술을 참관하는 등 연수를 받았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중단된 연수 프로그램의 재개 등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박승일 병원장, 최인철 교육부원장, 박수성 기획조정실장, 전인호 국제사업실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나 공동연구 및 교류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협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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