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행사 환자경험 개선사례 공모전 개최 2025.10.16

“환자의 시선으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상의학팀 혈관조영 유닛 직원들이 시술을 앞둔 환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를 활용해 사전 설명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영상의학팀 이은진·이창원 주임, 영상의학과 백태욱 임상강사, 영상의학팀 성하연 대리.

 

서울아산병원 환자경험 개선사례 공모전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시행 중인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 대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환자 중심 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의 눈으로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병원 전 진료과 및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며 환자경험 전반에 대한 개선사례나 환자경험평가 설문 항목에 부합하는 사례를 동영상, 카드뉴스 등 자유 형식으로 제출한다. 8월까지 접수된 사례들을 ▲창의성 ▲개선 효과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암병원간호2팀 71·81·82 유닛 연합팀과 영상의학팀 혈관조영 유닛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15팀, 장려상 23팀을 포함해 총 40팀이 환자경험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경험위원회와 병원환경개선소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진알림전송 시스템 고도화 ▲환자 중심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배포 ▲시설물 사전 점검 시스템 등 환자경험 전반에 대한 자체 평가와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회진 질문지 제작 ▲이해하기 쉬운 치료 안내문 및 동선 안내 표식 제작 ▲검사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등 진료 과정에서 환자가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환자경험 개선사례 공모전을 정례화해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 부서로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이제환 진료부원장(환자경험위원회 위원장)은 “환자경험 개선은 특정 부서가 아니라 병원 전체가 함께 이뤄야 하는 목표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통해 ‘환자 중심 병원’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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