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 환우회 21주년 행사가 11월 15일 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병원에서 기능성 단심실로 폰탄수술을 받은 환아와 가족 모임인 ‘단심회’, 소아청소년기에 심장이식을 받은 환우 모임인 ‘새심회’ 회원과 의료진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단심회 활동 현황 소개, 소아청소년심장과 백재숙 교수와 소아심장외과 최은석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색칠놀이, 에어바운스 놀이,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정진 선천성심장병센터소장은 “단심회와 새심회의 활동에 우리 의료진은 존경과 감사를 느낀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선천성심장병 환아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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