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행사 경영 스타 아이디어 공모전 2021.07.15

 

▲ 서울아산병원 AMC 경영 스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왼쪽 첫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서울아산병원 AMC 경영 스타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끝났다.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가 기획한 이번 공모전은 수익증대와 비용절감을 가져올 수 있는 업무형태, 조직문화, 근무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공모하고자 마련됐다. 그 결과 총 4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최종 선정된 3팀이 총 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1위와 상금 300만원은 서울아산병원 특수검사팀 조수현 과장 외 2인이 제안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한 안과검사 리뷰 시스템 구축’ 아이디어, 2위와 상금 200만원은 서울아산병원 특수검사팀 임정연 대리 외 2인이 제안한 ‘피부 반응 검사 표준 알러젠 조정을 통한 검사범위 확대 및 수익 개선’ 아이디어, 3위(상금 100만원)는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팀 박성종 과장 외 6인이 제안한 ‘언어치료실 안면마비 환자 평가 및 치료 프로세스 개선으로 수익 증대’가 차지했다.

 

AMC 경영 STAR 상의 심사·시상은 1년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디어 단계의 제안들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진행해 경영 STAR 후보상을 선정한 뒤, 그중 일정 기간 동안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효과가 검증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3차 심사를 실시해 경영 STAR 상을 수여하기 때문이다.

 

올해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아이디어의 경우 녹내장 검사 시 5개 검사(신경검사, 단층검사, 시야검사, 광각검사, 굴절검사)가 동시 처방됨에 따라 시야 검사 예약 대기일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사 리뷰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 후 시야검사 건당 소요시간을 측정해보니 지난해 1분기엔 17분 40초였으나, 올해 1분기엔 15분 40초로 건당 2분씩 단축됐다. 이 효과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는 평가다.     

 

현재 제2회 AMC 경영 STAR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돼 10건의 AMC 경영 STAR 후보상 아이디어와 2건의 AMC 잠재력상 아이디어가 선정된 상태다.

보다 건강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이 콘텐츠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

뒤로가기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개인정보처리방침 | 뉴스룸 운영정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