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는 6월 29일부터 이틀간 신관 직원식당 앞에서 아이디어 스페이스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서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프로토타입과 2022년 1차 우수제안 수상자들의 제안 내용이 소개됐다.

아이디어 스페이스는 보다 나은 환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세부 항목으로 ▲직무 관련 아이디어 제안 및 실행을 독려하는 ‘제안 제도’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는 ‘아이디어 팩토리’ ▲고객 경험 개선 아이디어를 함께 실행해보는 ‘아이디어 AMC’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올해 1차 서울아산병원 우수제안 최우수제안상은 ‘신경중재 시술재료 호환성 프로그램 플랫폼 개발’을 제안한 영상의학팀 최준호 대리가 수상했다. 우수제안상은 5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제안상과 우수제안상 수상자는 각각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최우수제안상 영상의학팀 최준호 대리

우수제안상 병리팀 남기석 주임, 의공팀 박홍철 차장, 병리팀 오영재 대리, 원무팀 정영선 과장, 핵의학팀 조성길 주임

6월 3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아이디어 스페이스 전시회에서 직원들이 아이디어 팩토리 프로토타입을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