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의료 침대에 누운 환자 키 계측기 특허 이전 2022.01.17

 

▲ (왼쪽부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교수,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김도형 과장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교수,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김도형 과장이 개발한 ‘침대환자용 신장 측정 장치’ 특허가 최근 관련 헬스케어 전문기업에 기술 이전됐다. 

 

침대환자용 신장 측정 장치는 고령, 골절, 중증질환 등으로 인해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와상환자의 키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다. 머리 끝에 위치한 발사부에서 초음파를 발생시켜 발사한 레이저가 발 끝에 위치한 반사부에 도달하는 거리를 확인해 신장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게 설계됐다. 센서의 3차원 거리계산으로 일반제품보다 정확도를 높이면서 이동과 보관이 쉽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신장 정보는 BMI 계산에 반영돼 영양상태 평가와 치료방침 및 약물용량 설정에 영향을 미친다. 기존에는 와상환자의 신장 측정을 위해 2명 이상의 신체 계측 보조자가 도와야 했다. 낙상사고 위험이 큰 경우 키를 측정하지 못하고 문진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 기술이 임상현장에서 활용되면 중환자에 대한 약물용량 설정 등의 정확도가 개선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낙상 위험을 줄여 환자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이디어는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의 ‘아이디어팩토리’를 통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아 구체화됐다. 우수한 활용가치를 인정받아 최우수제안상을 받았고 2018년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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