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의료 서울아산병원, 해외의학자들에게 내시경초음파 기술 전수 2022.12.15

 

▲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서동완 교수(가운데)가 국제 내시경초음파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온라인으로 내시경초음파 술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내시경초음파는 내시경 끝에 초음파를 장착한 장비다. 내시경초음파를 이용하면 췌장, 담도, 간 등의 정밀 검사는 물론 낭종, 고형 종양의 직접 치료도 가능하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서동완·송태준·오동욱 교수팀은 내시경초음파 시술 노하우를 전 세계 젊은 의학자들에게 전수하는 국제 내시경초음파 교육 프로그램(WISE, WEO International School of EUS)을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1개국, 89명의 의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년 동안 진행된 기초·초급·중급·고급·중재시술의 5단계 교육과정을 통해 내시경초음파 술기 노하우를 전수받아 각 나라별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 진행 책임자인 서동완 교수는 “내시경초음파 시술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영역이지만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WISE 프로그램에서 전수된 내시경초음파 술기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 내시경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교수진과 참가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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