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정(큰 화면 오른쪽)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이 제11회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에서 타비 시술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제12회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AP VALVES & STRUCTURAL HEART 2023)가 오늘 8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201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심장 판막 질환과 구조적 심질환의 세계적 석학 강의는 물론 다양한 사례의 라이브 시술을 통해 매년 최신 지견과 술기를 공유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회의로 성장해왔다.
▲ 박승정(가운데 화면 오른쪽)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이 제11회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에서 타비 시술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학회에서는 고위험군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이하 타비시술),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Mitral TEER), 삼첨판막 역류증(Tricuspid Regurgitation), 이엽성 대동맥 판막시술(Bicuspid AV) 등 고난도 심장 판막 시술 사례들을 다루며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최신 술기를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에버하드 그루베(Eberhard Grube,독일), 켄타로 하야시다(Kentaro Hayashida,일본), 데이비드 코헨(David Joel Cohen,미국), 니콜라스 반 미에그헴(Nicolas Van Mieghem,네덜란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강도윤 교수 등 전 세계 심장질환 분야 권위자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 호주, 중국, 미국, 일본 등 5개국의 선두 그룹에 있는 심장병원이 라이브 시술을 통해 타비시술 및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 등 고난도 판막시술 전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심장질환 대가들의 시연을 통해 고도의 술기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첫날 오전에는 세계 각국에서 접수된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의 흥미로운 사례에 대한 차기 심장 전문의들의 케이스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최신 기기를 사용한 임상 사례들과 시술법이 소개되며, 학회장 내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다양한 시술 장비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학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p-valves.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회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전화번호는 02-3010-725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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