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전경 모습.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 · 안정민 · 강도윤 교수팀이 지난해 4월 발표한 ‘취약성 동맥경화의 예방적 스텐트 치료 효과’에 대한 논문이 미국심장학회가 발표한 올해의 임상연구로 선정됐다.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 환자들에게 약물 치료와 예방적 스텐트 치료를 했을 때 약물 치료만 한 것에 비해 2년 내 사망, 심근경색 등 심혈관 임상사건 위험이 약 8.5배 낮았다는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다. 취약성 동맥경화 환자의 약물치료와 예방적 관상동맥 중재시술 간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을 비교한 전 세계 첫 연구로, 의학과학기술 분야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세계적인 저널 「란셋」에 게재됐다.
관련 의료진
연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