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에서 온 틸레코바 아이투마르(여, 11세) 양이 서울아산병원의 초청으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만성 부비동염을 앓고 있던 틸레코바 아이투마르 양은 현지에서 이미 세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개선되지 않았다. 거듭된 수술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져 더 이상 치료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환아는 3월 14일 입국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고, 3월 19일 이비인후과 김지희 교수에게 우측 내시경 부비동 수술을 받은 뒤 4월 4일 퇴원했다.
환아의 치료비는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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