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호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장(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이 4일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 40주년 기념식에서 제16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했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의료계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병원인을 발굴해 이를 격려하고 바람직한 병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 종근당이 함께 제정한 상이다. 임호준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소아암·희귀난치 혈액질환 치료에 헌신하며 소아 진료체계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임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재생불량성빈혈에서 세계적인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소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정착시켜 공여자가 없어 이식을 받지 못하던 소아암 및 혈액질환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임 교수는 2025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장으로 재직하며 의료진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어린이병원의 진료 체계와 안전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소아 진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호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장(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은 “의료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의료 환경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지만, 어린이 진료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부모의 걱정을 함께 나누며, 작은 회복의 순간을 함께 기뻐하는 기본을 잊지 않는 의사로 남고 싶다”며, “오늘 받은 이 상의 의미를 마음에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곁에서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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