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의료 서울아산병원, 로봇 신장이식 수술 100례 달성 2022.12.15

 

▲ 신·췌장이식외과 신성 교수(앞줄 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팀 의료진이 로봇 신장이식 수술 100례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신성 교수팀이 로봇 신장이식 100례를 달성했다. 2020년 8월 14일 로봇 신장이식 수술을 처음 시행한 후 2년 3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다.

신 교수팀이 로봇 신장이식 수술 100례와 같은 기간 시행된 개복 신장이식 수술 690례의 임상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신장이식 후 1년째 사구체여과율이 로봇 신장이식은 분당 68.8ml, 개복 신장이식은 분당 67.6ml로 신장 기능 면에서 비슷했다. 추적관찰 기간 동안 거부반응 발생 비율은 로봇 신장이식이 12%, 개복 신장이식이 7%였으며 면역학적 위험도와 관련된 변수를 보정하면 로봇 신장이식이 개복 신장이식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장이식은 정교한 미세문합 기술이 필요한 고난도 수술이다. 로봇을 이용하면 최대 10배의 시야를 확보하고 로봇 기구의 자유로운 관절 운동을 통해 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개복 신장이식에서는 약 20cm의 절개창이 필요했지만 로봇 신장이식에서는 신장이 들어갈 수 있는 6cm가량의 절개창과 배꼽 주변으로 1cm 안팎의 작은 구멍 3개만 있으면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창이 작기 때문에 수술 부위 감염 또는 탈장 합병증도 적다. 복강 내 수술 범위도 축소돼 수술 중 출혈량이 줄어들고 수술 배액관을 일찍 제거할 수 있다. 회복이 빨라 개복 신장이식에 비해 2~3일 일찍 퇴원할 수 있다.

신 교수는 “로봇 신장이식의 장점을 활용해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결과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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