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의료 빅데이터연구센터 '의료 인공지능 개발 콘테스트' 개최 2023.12.15

▲ 12월 4일 열린 HeLP 챌린지 성과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연구센터가 ‘2023 의료 인공지능 개발 콘테스트(HeLP 챌린지)’를 개최했다. HeLP 챌린지는 국내 우수한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의료적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적인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2017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10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열린 이번 콘테스트는 ▲뇌경색 후 뇌출혈 예측 ▲NIHSS 점수 예측 ▲고해상도 혈관벽 자기공명영상 병변 검출 ▲합성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인공지능 개발 ▲난독화된 의료 영상의 원본 매칭 등 5개 주제로 진행됐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개인,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54개 팀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연구용으로 수집된 비식별화된 의료 이미지와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네이버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및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각 팀이 개발한 알고리즘과 모델의 정확도, 속도 등을 평가해 각 주제별 최우수 1팀, 우수 1팀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양동현 HeLP 챌린지 운영위원장(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의료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 인력을 발굴, 육성하는 데 HeLP 챌린지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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