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의 ‘딥러닝 기반 흉부 X선 심혈관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이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4년 서비스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X) 두 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 솔루션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으로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가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에서 UX/UI 설계 및 디자인을 지원한 프로젝트다.
기존에는 수동으로 심혈관 경계를 구분하고 길이와 각도 등을 측정했기 때문에 숙련도에 따른 편차와 시간소요가 발생했다.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심혈관 경계의 자동 분석 및 시각화된 결괏값을 제시해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객관적인 진단과 예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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