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 아산인 이야기 심장검사팀 송원철 사원입니다 2021.09.14

 

 

하고 있는 일은

심혈관조영유닛 소속으로 당일입원실에서 심혈관 검사와 시술 전후 간호, 당일 입원 및 퇴원 간호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평균 16명의 환자를 만나는데 “능숙하고 막힘없이 잘해주셔서 안정감이 들고 편안했다” “주사 때문에 긴장하면서 왔는데 한 번에 안 아프게 해줘서 고맙다” 등의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바쁜 업무에 지치다가도 힘이 나는 순간입니다.

 

일하면서 힘든 점은

검사 관련한 업무 이외에 환자와 보호자의 여러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업무에 지연이 발생할 때, 그리고 제가 답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컴플레인이 있을 때가 가장 힘이 들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서에서 안내문을 만들어 나눠주고 있고 환자 대기공간에 안내 영상을 틀어 놓아서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퇴근 후 일상은

당일입원실 특성상 많은 사람이 왔다 가고 전화도 많이 오기 때문에 퇴근 후에는 가능하면 조용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서점이나 카페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거나 집에서 홈트레이닝 영상을 보며 운동을 합니다. 최근에는 웹페이지를 만드는 데 관심이 생겨서 올해 열심히 배운 뒤 직접 제작해서 운영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목표는

번아웃이 오지 않도록 계속해서 경험하고 배우면서 환자의 안녕을 위한 좋은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미숙한 부분도 있고 가끔 실수도 하는데 제가 놓치는 부분까지 잘 챙겨서 가르쳐주고 챙겨주시는 심혈관조영실 모든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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